부처님 오신날 아침에 구름이 많다고 일기예보에 나오더니 정작 아침이 되니 햇살이 쨍이다.
전 날 저녁에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 아침 햇살에 당장 집을 나섰다.
집에서 고작 20분정도 거리밖에 되지 않기에 한걸음에 달려 갔다.
석가탄신일 아침이기도 하고 일찍 간 덕분이기도 해서 사람들이 거의 없다.
조용하게 아침 산책을 할수가 있어 더욱 좋았다.
역시 꽃은 역광으로 담아야 제 이쁜 모습을 그대로 살릴수 있는 것 같다.
아침 일찍 나오신 진사분들이 역광으로 양귀비를 담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게 보인다.
산책길 중간중간에 사진을 이쁘게 찍어서 조그마한 액자에 넣어서 파시는 진사분들이 여럿 보였다.
그 분들 나름 관광객들을 위해 이쁜 사진을 담아주고 계시고 있는 데 장비들을 보니 어마 무시하다...
나도 한번 해볼까 싶어진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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