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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204

입교식 해군사관학교 75기 입교식을 다녀왔다. 입교식 설명회 자리에서 가입교후 36일간 훈련 받은 영상을 보는 데 내가 군대생활 하던 일들이 머릿속을 스치며 살짝 눈물방울이 맺히기도 한다. 친구 아들놈이 해군사관학교를 가고 싶다고 대학을 1년 다니다가 재도전해서 합격한 곳이다.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게 있다는 것에 새삼 부러울뿐이다. 친구 부탁도 있고 나도 개인적으로 구경도 해보고 싶어서 하루 휴가를 내고 사진을 담아주고 왔다. 역시 해군장교 산출의 요람이라 할만 한 곳이었다. 2017. 2. 11.
30년 30년 바로 어제 일이었던 것 같은데 30년이란다.... 2017. 2. 4.
패신저스(Passengers) 아들과 함께 한 "패신저스" 새로운 지구를 찾아 떠난 우주 여객선내에서 벌어지는 약간의 소동(?)을 다룬 영화이다. 그렇게 임팩트가 강한 내용은 없다. 그냥 이런일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정도... 아들과 함께 하면서도 많은 대화를 하지 못하는데 그나마 오늘은 아주 조금 대화라고 하는 것으로 해보긴 한 것 같다. ㅎㅎㅎ 2017. 1. 14.
맛있는 모듬구이 전문점 친구네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다.. 하대동 맛집들 거리에 위치하며 조개구이, 장어, 해물등의 메뉴가 있다. 정말 맛있는 곳이기도 하고 벌써 맛집으로 소문나서 주말엔 예약없이 찾았다간 자리가 없어 돌아서야 할때가 종종 있다. 어제 저녁엔 집사람과 딸아이와 함께 찾아 조개찜 중짜를 시켰는데 전복이 수북히 들어있다. 아마도 친구놈 왔다고 몇마리를 더 넣은 모양이다. 고맙다, 친구야! 조개구이, 장어구이 좋아하시는 분들이 찾으시면 후회없는 맛을 보고 오실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이 한주를 보낸다. 2016.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