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우화정 내장산단풍터널 단풍터널1 철지난 내장산여행기 이른새벽 3시에 진주에서 내장산을 향해 달린다. 2시에 일어나 졸린눈을 비비며 "내가 왜 거길 가야하지?"라는 의문을 되뇌이면서 친구하고 단 둘만의 단풍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이번 가을이 다 가기전에 단풍이라도 한번 볼 요량으로... 인터넷으로 내장산단풍을 검색하니 11월 7일이 절정이라고 되어 있던게 이날 가게 된 이유였다. 일찍 출발한 만큼 도착도 생각보다 빨리 하게 되었다. 근데 입구에서 웬 차가 그렇게 많은지 주차장 진입을 못할 정도로 많은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우리는 여기가 아닌 것 같다면서 옆길로 돌아 가다 보니 내장사 들어가는 입구로 가게 되었는데, 이른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입구를 통제하고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조끼를 입은 분이 계셨다. 입 두고 뭣하랴, 아저씨! 여기 주차할 곳 없어.. 2014.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