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석루 남강 대나무 눈1 남강 다시 보아도 정말 아름다운 촉석루입니다. 남강에 비치는 자태마저도 아름답네요...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촉석루 오른쪽 밑에 조금 튀어 나온 바위가 바로 "의암바위"랍니다. 옛날엔 얼마나 남강물이 깊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그리 깊어 보이지는 않고 성인 키 높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제 추측으로...ㅎㅎ) 눈으로 볼때는 정말 아름다운 길이라고 생각되어 찍은건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적한 인도에 서 있는 앙상한 가로수위에 쌓여 있는 눈을 보는 순간 내가 언제 이런길을 다시 볼수 있을까 싶어 찍어놓고 함께 올려봅니다. 눈 보는게 지겨운 분들도 많겠지만 진주에선 여간해선 보기 어려운 광경이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이것 또한 뭘 표현할려.. 2012.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