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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공연하는 사람

by 初心(초심) 2012. 10. 8.

 

 

유등축제 기간중에 제대로 구경 나간적이 없어서

안 나겠다는 아들을 꼬셔서(?) 억지로 데리고 나갔다. 물론 같이 따라 나가는데에는 약간의 금전적 지출도 동반 했지만....ㅎㅎㅎ

야시장보다는 공연위주, 체험위주로 구경을 다니다 만난 악기 연주하는 이방인을 만났다.

정말 멋드러지게 연주하는 모습에 푹 빠져 있다가 한장 담아 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주는 나몰라라 하고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함께 구경하는 사람들의 시끄러움 속에서 내 셔터 소리는 이내 묻혀 버리고 들리지도 않는 것 같아 조금은 다행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연주하고 있는 저 이름모를 악기들을 판매하는 장소였다.

ㅎㅎㅎ

그래도 멋진 음악연주에 연주를 마칠때마다 많은 박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만큼 풍류를 아는 음악연주가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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