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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등산

by 初心(초심) 2015. 2. 8.

 

 

 

 

 

 

 

 

 

 

 

 

 

 

 

 

요즘들어 친구들과 자주 주말을 보내곤 한다.

이번주에도 진주에 있는 월아산 국사봉을 함께 등반하기로 하고 김밥에 막걸리, 컵라면등등 바리바리 싸메고 길을 나섰다.

오랫만의 산행이라 나에겐 힘겨운 면이 없진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기에 충분히 오를만한 산이었던 것 같다.

중간쯤 싸들고 간 음식들 펴 놓고 점심먹고 일찌감치 내려오긴 했지만 봄 기운을 제대로 느끼고 온 것 같아 마음만은 날아갈 것만 같다.

다음주에도 함께 하자고 하는데 마실 삼아 계속 나들이를 해볼까 싶다.

휴일이라고 집에만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고, 친구들과 함께 봄이 오는 소리를 온 몸으로 느끼고 올 수 있다는게 행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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