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여행하는게 정말 오랫만이다.
3일간의 연휴덕분에 여수 맛집 나들이를 계획하고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나선다
진주에서 여수까지는 이순신대교를 지나 갈수 있어 이순신대교 전망대(묘도전망대)를 찾았지만 날씨 덕분에 제대로 된 조망을 할수는 없었다.
아쿠아플라넷을 찾아 다양한 구경을 한 후 1박2일팀이 찾아서 더욱더 유명해진 동백회관을 들러본다
아침에 출발할때 예약전화를 할때는 예약이 꽉 차 있어 안된다고 하더니 3시경에 갔더니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란다...ㅠ_ㅠ
그래도 찾은김에 무작정 들어갔더니 멀리서 애써 찾아 오셨는데 들어오란다....ㅎㅎ
4인정식에 12만원,
무진장 비싼 것 같았지만 음식 나오는 수준을 보면 충분히 그 가격이 이해가 된다.
친절한 종업원부터 주인 아주머니까지 즐거운 점심식사가 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던 것 같다.
오랫만의 온 가족 외출이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