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 여자 오픈이 열리고 있는 타니CC를 찾았다.
집에서 약 20분거리이기도 하고 가까이에서 열리는 프로들의 샷 모습을 보고 싶어 초대권 2장을 구해서 친구랑 같이 다녀왔다.
원래는 우승자가 나오는 것을 보고 돌아올려고 했었는데
무지막지하게 더웠다.
더울거라 예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었는데도
막상 도착하고 프로선수들을 따라 걷다 보니 18홀을 모두 따라 다니기에는
체력도 부족하고
더위도 문제고
몇몇 선수들만 보고선 되돌아 왔다.
더위먹을뻔 했는데
이런 무더위에 갤러리는 다시는 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