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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친구

by 初心(초심) 2013. 6. 10.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 친구들....

오늘도 어김없이 일요일 점심때 만나서 맛있는 물회도 한그릇하고, 오랫만에 진양호로 커피한잔 하러 갔다

근데 이게 웬일,

진양호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몰린걸 본게 언제였던가?

어린이날도 아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진양호를 찾아 주셨다.

차 댈곳도 마땋찮고 해서 급히 수자원공사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물론 그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우리 일행이 비집고 들어갈만한 자리는 있었다.

커피에, 컵라면에, 아이스크림에, 과자부스러기에....

한참을 먹고 떠들고 얘기하며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다음달 모임때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또 한달을 기다려 본다.

 

 

 

배고프다는 마나님들의 주린배를 채워주기 위해 컵라면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

여기 오기전에 예술회관 맞은편에 있는 "다다미횟집"에서 가자미물회를 한그릇씩 비우고 왔는데도 마나님들이 배고프다며 컵라면 사달라고 졸랐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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