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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장마

by 初心(초심) 2013. 7. 8.

 

 

장마라고 주럭주럭 비가 정말 많이도 내린다.

이러다 남강댐이 범람할지도....집앞 남강엔 누런 황토물이 가득차 흘러 간다.

어릴적엔 매번 장마때면 진주시를 가로지르는 남강댐이 넘칠정도로 많은 물을 흘려 보냈었는데 지금은 사천만으로 흘려 보내는 덕분에 시내로는 적은(?)양만 내려 보내진다.

별걱정을 다하는 것 같다.

오랫만에 식구들과 외식도 하고 볼링도 치고,

비가 오는 와중에도 나들이를 다녀 왔더니 휴일은 후딱하고 지나가 버린다.

비 오는 아파트 베란다에 앉아 빗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차분해지며 사색에 잠기기 딱 좋은 것 같다.

이럴땐 아무 의미없는 이런 사진이나 담으며 시간을 보내는게 제일 딱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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