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의 광양매화마을 풍경은 예전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다.
몇해를 찾았었지만 이토록 아름다운 모습을 보지는 못했었다.
물론 짧은 실력으로 눈으로 담는것 더 잘 담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는 그런 날이었다.
엄청 많은 진사님들이 찾아 주셨던 그 날, 조용한 한켠에 정성껏 담은 사진을 감상하고 계시는 여진사님....
정성껏 담은 사진을 보며 흐뭇해 하는 표정이 뒤태에서도 느껴진다....
지금쯤은 매실 열매가 짱아찌가 되었든지, 액기스가 되었든지 할 때쯤인데 새삼 그 시절이 다시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