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낙안읍성을 찾았다
일본에서 찾아온 딸아이 친구 덕분이다. ㅎㅎㅎ
실제 한국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길래 사진도 찍을겸 순천낙안읍성 나들이를 계획하고 반나절 코스로 다녀왔다
제기차기부터 그네타기 등등 많은 체험을 직접 해볼수도 있었고,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전통악기공연도 무료로 볼수 있었고 정말 재밌는 하루였다.
봄에 감나무잎이 파랗게 물들어갈때 순천낙안읍성 일출이 그렇게 이쁘더니만 언제 기회되면
구경한번 와봐야겠단 생각이 들기한데, 성곽을 돌다보니 포인트 될만한 곳이 엄청 좁아서 많은 진사분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제법 위험할 것 같기도 한 곳이었다
상상만으로도 시즌의 모습이 그려진다....보기싫은 현장의 모습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