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이라 조금 여유를 부려본다
진주에는 진양호라는 아주 아름다운 호수(?)를 가지고 있다.
그곳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 입구에는 노을공원이라는 멋진 공원이 만들어져 있고,
한 켠에 조그마한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있다.
지난번 별사진 찍어 본다고 갔다가 별은 빛공해로 인해 볼수도 없었지만
조그마한 공연장에서 통기타 동호회 연주 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나도 최근에 통기타 배운답시고 덜렁 학원 등록도 하고 기타도 하나 사고....
어쨌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진주통기타마을"이라는 네이버 카페 가입도 하고
다음주 토요일 정모때 참석할 예정이다.
또 한번 사전답사도 할겸 다시 노을공원을 찾았다.
아침 눈뜨고 바로 나갔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조금은 늦게 나간 덕분에 햇살 좋은 가을아침 햇살을 맞아 본다.
마지막 두장중 첫번째는JPG로 선택후 HDR로 찍은 사진이고
마지막장은 RAW로 찍어서 D-Lighting HS 로 보정을 한것이다.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나가서 해뜨기전부터 한번 담아 봐야겠단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