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대게 해동용궁사1 기장대게 먹으러 가는날 갑자기 금요일부터 대게가 먹고 싶어졌다 부랴부랴 집사람에게 전화해서 토요일 시간 비워두라고 얘기하고선 무작정 토요일에 부산기장으로 향했다. 진주에서 기장까지 무려 3시간 넘게.... 하필이면 네비게이션 아가씨가 해운대쪽으로 안내해 준 덕분에 부산길을 모르는 우리로선 무작정 시키는대로 할수 밖에 없었다. 그 유명하다는 해운대 고층아파트들을 내 눈으로 직접보면서 느낀게 비싼돈 주고 왜이리 복잡한 곳에서 살고 있을까 싶어진다. 내가 저래 돈이 많다면 더 환경좋은 곳(?)으로 가서 시간적, 마음적으로 여유롭게 살고 싶은데 말이다... 약 4시간 가까지 달려온 기장앞바다... 꽉 막힌 도로를 달리다 어느듯 작은 터널 하나를 지나니 이래 확 터인 바닷가가 눈에 확들어오니 너무 반갑다. 삼천포, 통영, 거제등에서 약.. 2015.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