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인데 촛점이 나가버렸네요....ㅠ_ㅠ
저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을 보고 이것 저것 따질 겨를도 없이 무작정 셔터를 눌렀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중국등등 전 세계에서 모인 사진사분들이
눌러대는 셔터소리에 짜증을 낼만도 한데 눈썹 하난 까딱하지 않고 꼿꼿이 걸어오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아 보였습니다.
게이샤분들도 일종의 관광상품인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것 같은 분위기이기도 했었습니다.
다른 게이샤분들도 있는데
모두 뒷모습뿐이라 아쉽기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