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병신(?)같았던
병신년을 보내는 마지막날
가족들과 함께 경북 감포(전촌항)를 찾았다.
세상 돌아가는게
어떤지 아무 관심도 없다는 듯이
무심한 등대는 홀로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즈넉한 전촌항의 아침은 정말 평화롭기만 하다.
새해 첫 일출 구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모두들 저마다의 소망을 빌며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모든분들이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