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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홍콩이야기

by 初心(초심) 2017. 1. 14.

솔즈베리YMCA호텔 정면에 있는

1881헤르테지

사실 뭐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옥상에는 이런 정원도 있다.

지난번 왔을때는

신혼부부 사진촬영이 한창인 곳이었다.

1881헤르테지를 지나 홍콩섬 가는 여객선 타는 입구방면에 있는 시계탑

홍콩 첫 아침으로

딤섬을 먹는다.

침사추이에 있는 곳이다.

식당이름이 "세레나데"

메뉴판을 주면 먹고 싶은 음식에다가 체크를 해서 주면

음식이 주~욱 나온다.

정말 맛있는 곳이었다.

침사추이에서 바라보는 홍콩섬을 배경으로...

예전에 스타의 거리는 침사추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스타들의 동상들이 주욱 나열되어 있었는데

바닷가에는 이미 고층 건물의 신축공사때문에 바로 한길 건너 언덕에

스타의 거리를 옮긴 상태였다.

몽콕역에서 내려 구경한 시장

침사추이에서 홍콩으로 건너가는 배를 타고..

배 삯이 정말 싸다.

홍콩 달러로 3달러

피크타워 상가내에 있는 에크 타르트 판매점앞에 있는 에그타르트 모형상앞에서..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면 예전에 오르내렸던 열차를 전시해 놓고 있다.

피크타워를 등지고 저 열차를 바라보는 오른쪽으로

아래사진처럼

"Lugard Road"

라는 푯말을 따라 가면 피크타워 정상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여유롭게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원래 이 산책로는 이곳 홍콩사람드로 잘 모르고 있는 곳이다.

내가 삼각대 들고 사진 찍으러 가면서도 포인트를 제대로 모르는 홍콩사람들이

나를 따라와서 사진을 찍을 정도였으니...

ㅎㅎㅎ

실은 나도 이곳을 한국에서 블로그 검색으로 알게되었지만....

루가드로드 안내를 따라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이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의심이 들긴한다.

그래도 한 5분정도 걷다보면 이런 곳을 볼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양 옆으로 나뭇가지들이 많이 걸린다.

물론 이곳이 포인트가 아니다.

무시하고 더 들어가야 된다.

여기서 사진 찍던 홍콩분들이 나를 따라 더 들어왔다.

더 들어가다 보면 이렇게 아무것도 걸리지 않고 탁 트인 홍콩의 야경을

공짜로 사람한명 없는 곳에서

무한정 감상할 수 있다.

가끔은 나처럼 이곳을 알고 찾아 오는 사람들이 간간이 있긴 하다.

저 위의 피크타워 옥상에는 입장료가 약 40불정도 소요된다.

입장료 없이도 홍콩야경을 볼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약 160불을 절약 했다.

ㅎㅎㅎ

피크타워 5층정도에 있는 새우요리 전문점이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모티브로 실내장식을 하고 새우요리로 유명한 곳이다.

맛이 정말 뛰어나다고는 못하겠다.

근데 분위기 하나는 끝내준다.

창가 자리가 없다고 약 30여분을 기다렸다.

들어가서 보니 창가자리는 없지만 안쪽 자리는 많이 비워져 있었다.

새해를 맞아

온가족이 홍콩을 다녀왔다.

몇년전에 아들과 함께 한 홍콩여행의 기억이 채 사라지기 전에,

 

이번 여행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 컨셉으로 35mm 단렌즈 하나만 가지고 갔다.

풍경사진보다는 가족사진을 많이 담고 싶어서....

부산에서 9시에 출발해서 홍콩에 12시(홍콩시각)도착하고

기차는 시간이 늦어 운행정지중이었고 시내(침사추이)로 들어가는 2층버스를 타기로 한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옥토퍼스 카드를 사고, 출구를 나온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바로 정면 부분에 옥토퍼스 카드 판매하는 곳이 있고, 그곳에서 그대로 출구로 나가면 기차타는 곳이고, 양 옆으로 T1, T2라는 출구가 나온다. 양쪽모두로 나가도 버스 타는곳이 있다)

침사추이에 위치하고 있는 YMCA솔즈베리 호텔을 예약했는데

그것은 지난번 여행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홍콩은 두발로 걸어다니는 여행을 해야 하기에 중간쯤에 있는 YMCA호텔이 위치가 딱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걸어다니다가 피곤하면 호텔로 가서 한두시간 쉬다가 다시 나오곤 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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