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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홍콩이야기 셋째날

by 初心(초심) 2017. 1. 28.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이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아침을 이렇게 화사한 아침으로 만들어 준다.

우리가 묵었던 YMCA솔즈베리 호텔방에서 바라본 침사추이, 홍콩섬 모습니다.

바로 아래로는 1881헤리테지의 모습도 보인다.

홍콩섬 셩완역 인근에 있는 딤섬 맛집이다.

왼쪽에 앉은 딸아이 친구가 홍콩에 살고 홍콩인이다.

그런데 두사람의 대화는 일본말로 한다. ㅋㅋㅋ

츠쿠바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갔을때 서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

저 딤섬집은 엄청나게 홀이 넓었다.

그래서 무지막지하게 시끄럽기도 하고

정신이 도망을 가버린다.

하지만 맛 하나만큼은 끝내준다.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에게 소문난 그런 맛집이라고 한다.

영어메뉴판이나 그런건 전혀 없다.

아마 찾아 가더라도 주문 자체가 어려울 것 같다.

나무뿌리가 외부로 노출되어 자라고 있는 신기한 나무들..

IFC몰 방향으로 걸어가는 홍콩섬의 골목길...

IFC몰 외부 휴게공간에서 바라본 홍콩의 눈...

트램을 타고 홍콩섬 왼쪽 방면 끝까지 가 보았다.

우연히 현지 전통야시장을 보게 되었다.

가격이 정말 저렴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 6개를 17달러(약 2,640원)에 팔고 있었다.

정말 맛있는 에그 타르트였다.

다시 침사추이로 돌아와서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을 찾았다.

야시장답게 소소한 생필품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후 우리는 하버시티로 돌아가 마지막 만찬을 먹고

홍콩섬 안내를 맡아준 티파니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홍콩공항으로 향한다.

YMCA솔즈베리 호텔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타는 곳으로 가기에는 말로 설명하기가 조금 어렵게 되어 있다.

심야버스를 타는 곳은 호텔 바로 근처에 있어 찾기 쉬운데 낮에 타는 버스는 호텔에서 몇 블럭 돌아가야 나온다.

호텔 직원에게 버스 타는 곳을 물어보고서야 버스를 탈수가 있었다.

홍콩이여 안녕!

두번째 홍콩여행이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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