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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군항제

by 初心(초심) 2018. 4. 1.
















진해 벚꽃이 한창 피었다는 소식에

이번 주말을 놓치면 가보기가 어려울 것 같아

친구들과 함께 한걸음에 내 달렸다.

아직 개화율은 약 70%수준이라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오랫만에 새벽일찍부터 바깥 바람을 쐬고 보니 기분은 마냥 업 되었다.

여좌천, 경화역을 둘러보고 해군사관학교 관람허용시간을 기다리면 학교 입구에 있는

김치전골과 함께 참이슬도 두병이나 해치운다.

식당 주인아저씨의 한병으로 모자라지 않나요? 라는 한마디에 눈깜짝할 사이에 두병으로 늘어 버렸다.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그런지 몇잔을 들이켜도 취하지를 않는다.

물론 돌아오는 길에는 운전하는 친구 옆에서 닭병 걸린 것 처럼 꾸벅이느라 혼이 나긴 했지만...

ㅎㅎㅎ

이번 주말까지는 진해 벚꽃이 한창일것 같아서 시간이 허락된다면 

다시 한번 구경을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근데 나는 다가오는 주말엔 하동십리벚꽃길을 찾아 나설까 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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