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역 코스모스 메밀 기차1 북천역에서 이른 아침 북천역 기차시간에 맞추기 위해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여 겨우 기차시간에 맞춰 북천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동방면에서 북천역으로 오는 기차가 오전 7시2분에 도착한다고 해서 일찍 나서야만 했는데, 막상 북천역에 도착하고 보니 나보다 훨씬 먼저 오신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었다. 정말 부지런하신 진사분들인 것 같았다... 좋은 포인트를 찾아 북천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포인트를 이리저리 찾아 헤매다 이곳으로 자리를 잡고 기다린지 약 10여분... 기차 뒤로 보이는 새도로가 눈에 거슬린다. 그치만 올해를 마지막으로 북천역으로 들어오는 기차를 다시는 볼수 없다고 하니 이렇게라도 추억을 남겨 놓아야 할 것 같아서 새벽부터 나서게 되었다. 내 고향이 옥종이라 어릴적부터 북천을 거쳐 비포장도로를 덜커덩거리며 달리.. 2014.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