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곳을 찾았을땐 일출 오메가를 담기 위해 갔기에 별궤적을 담을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이번엔 일기예보를 보니 날씨도 맑은 것 같아 별궤적과 함께 일출 오메가를 만날수 있을까 하여
3시30분에 함께 가기로 한 일행들과 출발했다....
근데 정작 출발할땐 그렇게 반짝이는 별들이 도착했을땐 허옇게 끼인 구름때문에 별들이 잘 보이지도 않았다...
앞으로 해뜨기까지는 약 2시간이나 남았은데 뭘 하지?
할수없이 별궤적을 한번 돌려보긴 했다...역시나 아무것도 없다....ㅠ_ㅠ
그나마 이 한장의 사진이 제일 나은 것 같다...
어쩌겠나, 이것으로나마 만족할 수 밖에...
하지만 오늘 낮에라도 날씨가 좋으면 통영 달아공원 일몰구경이나 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