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눈이 내립니다.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작년일이군요....ㅎㅎㅎ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서 어제 다른곳으로 이동발령이 났습니다.
2~3년 단위로 주기적인 이동이긴 하지만 매번 새로운 곳으로 갈때마다
가슴한켠에 밀려드는 이런 마음은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잠을 설치고 새벽녘에 조용히 생각해봅니다.
가서도 잘 할수 있을까?
펄펄내리는 풍경이 황량하게 보이더니만 눈을 즐기고 있는 가족들이 있어 그나마 황량감을 덜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 발령받은 곳이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곳이 아니라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 관리가 다른 대책이 서기전까진 조금은 부실해질 것 같네요...
많은분들이 찾아주시는 블로그는 아니지만 단 한분이라도 찾아주시는 분이 있다면
제가 할수 있는 도리는 해야할 것 같아서 미리 한자 적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