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문득문득 새벽녘에 잠이 깰때가 가끔 있다.
이날도 나도 모르게 눈이 뜨져 한참을 멍하니 누워 있다가
실내 습도를 맞추기 위해 켜 놓았던 조그마한 가습기가 열심히 제 역활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았다.
신기하게도 묘한 그림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꼭 취침등 역활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귀신 나올 것 같은 분위기 같기도 하고....
갑자기 아침 잠에서 깨어난 별 쓰잘데기 없는 짓을 해본 아침이었다.
혼자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문득문득 새벽녘에 잠이 깰때가 가끔 있다.
이날도 나도 모르게 눈이 뜨져 한참을 멍하니 누워 있다가
실내 습도를 맞추기 위해 켜 놓았던 조그마한 가습기가 열심히 제 역활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았다.
신기하게도 묘한 그림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꼭 취침등 역활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귀신 나올 것 같은 분위기 같기도 하고....
갑자기 아침 잠에서 깨어난 별 쓰잘데기 없는 짓을 해본 아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