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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한 겨울에 떠난 싱가폴 나들이

by 初心(초심) 2020. 1. 13.

창이공항에서 마리나베이샌즈호텔 택시타고 가기

싱가폴은 1월이 우기라고 하더니 우리가 창이공항에 내리기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고 한다.

공항에서 버스타고 마리나베이샌즈호텔 가는 중에도 보슬보슬 내리고 있다.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웰컴 디스플레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바라본 수퍼트리들

그 유명하다는 마리나베이샌즈호텔 57층 수영장...

이 곳 때문에 이 호텔을 예약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 낮의 기온이 30도정도인데도 워낙 높은 곳이라 그런지 물에 들어가기가 망설여지는 곳이다.

제법 쌀쌀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막상 들어 갔다 나오니 그렇게 추운줄은 모르겠다.

수영장 뒷편에는 이런 산책로(?) 있다.(사진 오른쪽이 수영장)
관광객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

엄마 머라이언이 있는 곳이다.

싱가포를 거리

머라이언공원에서 차이나타운 라우파삿 사테거리를 가기 위해 걸어 가던중 만났던 인상깊은 거리 모습

우리나라 여행 프로그램에도 몇번 나왔던 야시장 같은 곳인데

위생적인 면이라던지, 음식 맛이라던지 기대를 하기에는 너무 심한 정도이다.

우리들 흔한 야시장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훨씬 더 위생적이지 못한 것 같다.

한마디로 중구난방(떠돌이 장사꾼들의 집합소)인 것 같다.

머라이언공원에서 바라본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야경 모습이다.

머라이언공원에서 왼쪽으로 돌면서 걸어 가면 마리나베이샌즈호텔로 향할 수 있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창이공항에 2시에 도착하고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머라이언 공원을 갈때는 택시를 타고 갔다.

머라이언공원부터 차이나타운, 라우파삿 사테거리를 돌아 다시 머라이언공원으로 해서 마리나베이샌즈호텔까지 걸어서 다녔는데 약 2만보를 걸었던 것 같다. 조만간 체력문제로 여행 다니는 것도 어려워지지 않을 까 싶어 지금부터라도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호텔가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버스킹하는 모습

이제 호텔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때부터 들고 있던 카메라가 손목에 부담을 주기 시작한다.

아, 내일은 어쩌나?

ㅋㅋㅋ

이렇게 여행 첫날이 지나간다.

대부분의 여행이 여행 가기전 계획세울때가 제일 재밌는 것 같다.

막상 여행지에 도착하고 보니 계획 세울때의 그 흥분(기대)감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수가 없다.

내일의 여행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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