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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하얀 눈이 하염없이 내리는 어느 날대나무 통속에서 홀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天上天下 唯我獨尊"을 외치고 있는 것 같다. 2018. 1. 15.
오타루 오타루에는 벌써 4~5번을 다녀 온 것 같다.매번 갈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게 해 주는 곳이다.오타루 운하의 멋진 야경을 담지는 못했지만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고 돌아 온 여행이라 무척이나 만족하고 있다.여행중 세차게 휘몰아치는 눈바람속에서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미슐랭 맛집투어가 새로운 경험이었기에 아쉬움이 없다.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2018. 1. 14.
료칸(고라쿠엔) 북해도 오타루에 있는 일본전통료칸인 고라쿠엔료칸을 다녀왔다.일본어, 영어 모두 한마디도 못하는 내가 직접 고라코엔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는 등 모든 여행일정동안의 스케쥴을 잡았다.이번 여행의 컨셉은 힐링~말 그대로 제대로 된 힐링을 하고 온 것 같다.오타루에서는 눈이 많이 내리는 바람에 온종일 료칸에서 보낸 것 같다.점심 먹으러 택시타고 시내 나가서 미슐랭 별 3개짜리 스시집 가서 점심 먹은게 하루일정의 끝이었으니...ㅎㅎㅎ어쨌든 온천과 눈 구경만큼은 실컷 하고 온 것 같다.고라쿠엔 료칸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나름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라면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 것 같기는 하다. 2018. 1. 13.
테레비타워 하얀 설경을 구경하고 온 삿포로오타루에서는 여행기간중 눈이 많이 내려제대로 걸어보지도 못했는데 삿포로에서는 여행기간중엔 눈이 내리지 않고오도리 공원에 수북히 쌓인 눈들이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짐작하게 해 준다.여러번 삿포로를 다녀 왔지만테레비타워 야경은 처음이다. 2018.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