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길1 교토입성기13 이제 3박4일간의 교토여행 마지막날이네요... 정말 맑은 날씨로 3일간을 보내고 마지막날 비가 엄청 오더군요. 그래도 비오는 날의 산책도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마지막날의 여운을 달래기 위해 마트가서 우산을 하나 사들고 은각사 가는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원래는 주요 관광지만 다니는 101, 102, 103번 버스를 탈려고 했었는데 안내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약 1시간마다 운행이 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했습니다. 101,102,103번 버스는 한국어,영어,중국어로도 안내를 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배려가 보이더군요. 시내버스를 내려 은각사 입구를 찾느라 제법 애를 먹었답니다. 보시다시피 행인도 별로 없고, 일반 버스를 타서 그런지 그 흔한 관광안내표지판도 볼수가 없었답니다. 드.. 2012.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