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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204

30주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앳된 얼굴들을 하고선 신입행원 연수를 받던 그 친구들이 어느듯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한 직장에서 온 몸을 불사르고 모두를 머리가 희끗하고, 배가 불룩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50대가 되기에 이르러서야 제주도 여행을 해본다. 함께한 모든 동기(친구)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개인적인 일들로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도 내년에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이사회 동기(친구)들아, 사랑한데이~~~ 2016. 7. 4.
어부밥 & 캠핑온커피 친구들과 함께한 점심식사.... "어부밥 & 캠핑온커피"라는 곳이다. 지난주 집사람과 함께 다녀온 곳이었는데 친구들에게도 한번쯤 맛보여 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달 계모임장소를 이곳으로 정하게 되었다. 명태구이찜과 동태탕, 메뉴가 이 두가지 뿐이다. 동태탕은 이번에 처음 맛보게 되었는데 내 입맛으로는 별로였다, 명태구이찜이 조금 맵기는 하지만 별미로 먹기에 무리가 없는 것 같다. 점심을 먹고 오랫만에 당구장에서 한큐~ 친구들과의 즐거운 일요일 오후가 이렇게 지나간다. 2016. 6. 12.
오랫만의 외출 내동면 성지원 가는 길목에 있는 "Camping on Coffee" "어부밥"이라는 식당과 함께 영업을 하는 곳이었는데 주인이 직접 관리하는 텃밭도 있고 제법 쓸만한 귀촌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다 우리도 이런 집을 지어서 살아보자며 오랫만에 집사람과 딸아이하고 미래를 설계해 보고 왔다 ㅎㅎㅎ 현실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2016. 6. 5.
남해를 가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 오랫만의 남해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이가 들수록 잠깐의 여행도 쉽지 않은 이유가 뭘까? 이제 우리도 그런 나이가 된 모양이다. 2016.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