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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204

축제 나들이 내가 살고 있는 이곳 진주에서는 축제가 한창이다. 개천예술제, 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차 가지고 나갈 생각은 애시당초 없다. 무조건 두발로 걸어간다. 우리집은 진양호댐 바로 밑에 있다. 걸어서 촉석루까지 빠른 걸음으로 약 1시간정도 걸린다. 집-천수교-경남문화예술회관-드라마페스티벌 축제장-촉석루-신안강변-집 어제저녁에 억수로 많이 걸었다. 친구들과, 조카들도 보고.... 그렇게 살아가는건가 보다. 2016. 10. 3.
I.C.E 아침부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이었다. 많은 비때문에 예정 되었던 라운딩을 취소하느냐 마느냐 고민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나가기로 결정하고 티샷을 하고 나니 한두홀 지나고 비가 그치기 시작한다. 많은 분들이 취소하는 바람에 앞,뒤홀이 전부 비어있다, 덕분에 황제골프를....ㅎㅎㅎ 즐거운 라운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함께 라운딩을 했던 친구네 가족중에 아이돌 데뷔한 조카가 있다고, 오늘 산청에서 열리고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 전야행사에 초대가수로 초청되어 왔다고 오랫만에 얼굴한번 보러 간단다. 아이돌 이름이 I.C.E (아이스)라고 한다.... 노래는 좋아라 하지만 요즘 나오는 아이돌 가수들은 잘 알지를 못하는지라..... 그래도 함께 가서 이쁜 사진도 찍어주고, 이름도 알려주고(?), 즐거운 시.. 2016. 10. 1.
친구 어제와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더운날이었다 아무 준비없이 가는게 아니란 사실을 새삼 느낀 하루였다 오늘이 친구들 곗날이라 점심 먹다가 해바라기 얘기가 나오는 바람에 친구들과 다함께 해바라기 구경을 또 가게 되었다 일요일 오후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거라 예상하고 갔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어제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햇빛도 나오지 않고 구름이 많은 날이라 그렇게 덥지는 않을거라 예상했는데 예상이 빗나가고 말았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얼마나 많은 땀들을 흘리고 있는지 알수 있을 것 같다. 해바라기 구경가시는 분들은 꼭, 꼭 더위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해 가시기를 권합니다. 그래도 즐거운 하루를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다... 2016. 7. 10.
해바라기보다 이쁜 내 딸 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따라나서준 딸래미.... 오늘 더운데 수고 많았다. 2016.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