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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es 리조트

by 初心(초심) 2012. 12. 2.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결국은 한두방울씩 빗방울을 뿌리기 시작하네요...

오늘 예정되어 있던 라운딩은 추운날씨에 비까지 오는 바람에 예약취소를 하게 되었고,

원래 계획되어 있던 출사를 강행해 보기로 합니다.

어제 저녁 늦게 촌식이가 구해준 35미리 렌즈 하나 마운트하고 친구랑 같이 통영에 있는 ES 리조트를 찾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 멋진 풍경사진은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ES 리조트만의 화각에서 먼저 한장을 찍어 보았네요.

예전에도 한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날씨가 꽝이어서 다음 기회에 한번 더 다녀와야겠습니다...

이곳 수영장포인트에서 멋진 풍경한번 꼭 찍어보고 싶네요....

ㅎㅎㅎ

 

 

흐린날씨로 인해 하늘이 흐리멍텅(?)합니다...

하지만 수영장 물만큼은 바닥타일 색의 영향때문인지 푸르기만 하네요..

 

 

파란 가을하늘일때 찾으면 엄청 멋질것 같지 않나요?

 

 

점심때라 배도 고프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으니 일단은 레스토랑으로 들어가서

피자한판이랑, 파스타 하나씩을 주문해 놓고 기다리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을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일단은 맛있는 샐러드부터...

 

 

따끈따끈한 빵도...

 

 

배가 고파서 인증샷을 담기도 전에 먼저 먹어버렸네요....

피자한판... ㅎㅎㅎ

 

 

정말 맛있어 보이는 파스타도....

근데 이름은 모른다는....

 

정말 오랫만에 친구랑 단둘이서 맛있는 점심여행을 다녀 왔네요....

집사람들끼리 바람쐬러 간다고 거제로 가버리고, 시큼한 남자둘이서 다녀온 점심여행기였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반나절이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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