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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흔적

by 初心(초심) 2012. 12. 9.

 

 

정말 번개같이 내렸다가 번개같이 녹아 없어져 버리는 눈....

요즘엔 진주에서 눈구경하기 정말 어려운데 이상기온현상이니 뭐니 하더니

12월에 오랫만에 진주에도 눈이 내렸다.

어제 아침 멋진 촉석루 설경을 기대하며 아침햇살에 빛나는 촉석루를 담아보려고 나갔더니만

언제 눈이 왔더냐면서 촉석루엔 눈이 하나도 남아 있질 않았다...ㅠ_ㅠ

어제 눈이 내렸오 하며 인적드문 산책로에만 이렇게 눈이 남아 있을뿐이다.

꼭 내가 지나온 발자취처럼 어수선하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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