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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남강

by 初心(초심) 2012. 12. 10.

 

 

다시 보아도 정말 아름다운 촉석루입니다.

남강에 비치는 자태마저도 아름답네요...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촉석루 오른쪽 밑에 조금 튀어 나온 바위가 바로 "의암바위"랍니다.

옛날엔 얼마나 남강물이 깊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그리 깊어 보이지는 않고 성인 키 높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제 추측으로...ㅎㅎ)

 

 

눈으로 볼때는 정말 아름다운 길이라고 생각되어 찍은건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적한 인도에 서 있는 앙상한 가로수위에 쌓여 있는 눈을 보는 순간

내가 언제 이런길을 다시 볼수 있을까 싶어 찍어놓고 함께 올려봅니다.

눈 보는게 지겨운 분들도 많겠지만 진주에선 여간해선 보기 어려운 광경이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이것 또한 뭘 표현할려고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단풍잎위에 쌓인 눈이 아름다워서 찍은건데 전혀 표현되지를 못했습니다.

ㅠ_ㅠ

 

 

두번째 사진과 같은 인도변 가로수들입니다.

구도를 달리하니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네요..

 

남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대나무숲입니다....

다른 사진가분들이 아침햇살에 스며드는 햇살을 표현하러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은데

저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네요....

눈 쌓인 대나무밭이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물론 제 눈으로는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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