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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츠쿠바, 도쿄여행기 2

by 初心(초심) 2013. 1. 19.

 

 

츠쿠바행 일본전철입니다...

도시는 엄청 크고 인구가 많은 도시라고 했는데도 저녁 되니까 거리를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더군요.

일본여행 둘쨋날에는 츠쿠바센터에 있는 마트를 가서 장을 봐가지고 딸아이 기숙사를 찾았습니다.

기숙사에 취사시설이 되어 있어 먹고 싶다는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김치로 맛난 음식들 만들어서 먹고,

츠쿠바대학 구경이나 할 계획입니다.

 

 

일단은 아침에 호텔에서 나서기전에 일단 인증샷~~

이날은 비가 많이 와서 나다닐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실내 사진들이네요.

 

 

제 딸아이와 아들입니다...

 

 

제 딸아이가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일단 저 곳으로 가서 타꼬야끼라고 하는 일본식 간식을 한봉지 사고,

 

타꼬야끼 만드는 방법도 구경해보고,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음식재료들을 사서 기숙사로 향했습니다.

 

 

일단 타꼬야끼가 따뜻할때 한입 베어물고...

제 입맛에는 맞질 않아서 저는 하나먹어보고 말았네요.

 

 

축제때 선물로 받은 모자라면서 엄마와 인증샷

혼자사는 기숙사로 엄청 작습니다....

한명 들어가서 누우면 꼭 맞는 원룸입니다.

츠쿠바대학의 교환학생 기숙사가 후지기로 소문이 났더니만 거짓말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이곳이 기숙사앞 입니다.

츠쿠바대학을 대충 한바퀴돌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와서 맛난 점심을 먹을 예정입니다.

 

방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지요...

사진에 보이는 저만큼이 전부 입니다.

 

 

점심먹고 얘기좀 하다가 나오니 벌써 이렇게 어두워졌습니다...

우리하고 시차가 없는데도 훨씬 더 동쪽에 있다보니 해가 일찍 뜨서 빨리 지는 모양입니다.

삼각대를 가지고 가질 않아서 동굴샷이 되고 말았네요....

 

 

어제 택시비로 과도한 금액을 지출하는 바람에 여행경비가 많이 모자라게 되어 저렴한 회전스시집을 찾았습니다.

츠쿠바에서 도쿄방면 한 정거장에 있는 회전스시집을 찾았는데 한접시(스시 두개)가 100엔이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저렴한 것 같네요.

좋아하는 스시가 있으면 앞에 놓여있는 스마트패드와 비슷한 기긱에 터치방식으로 주문하면 조그만 자동차가 레일을 타고 금방 배달이 되어 나옵니다...

처음 보는 시스템이라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ㅎㅎㅎ

 

 

저렴하고 맛도 좋아 쌓여있는 저 접시가 몇그룹이 되도록 맛나게 먹었습니다...ㅎㅎㅎ

 

 

배불리 스시를 먹고 애들은 영화보러 간다고 가버리고 집사람과 함께 츠쿠바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닌데도 정말 사람이 없네요...

 

이제 다시 츠쿠바에 도착을 했네요....

별로 한것도 없는데 저질 체력이라 그런지 급 피곤해지는군요.

날씨만 좋았다면 별이 쏟아질것 같은 맑은 하늘을 자랑하는 도시라고 해서 별궤적 한번 돌려볼려고

기회를 노렸는데 이번 여행기간동안의 일기예보는 전부 "비"이군요.. 많이 아쉬울 뿐입니다.

둘째날은 한게 별로 없군요.

그치만 온가족인 약 1년만에 전부 모여서 단란한 시간을 보낸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다음편에는 도쿄로 나가 아사쿠사와 오다이바 여행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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