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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딸과 함께하는 비에이, 후라노 렌트카 여행기 3

by 初心(초심) 2014. 9. 13.

 

 

 

 

 

 

2편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런 광활한 모습을 포함하고 있는 이 도로 전체를

"파노라마로드"라고 하고 있었다.

풍경이 마치 파노마라처럼 펼쳐진다고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았다.

 

 

 

목장안의 그늘집도 환상적이다...ㅎㅎㅎ

 

 

 

 

여기는 "사계채의 언덕"이다.

정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인증샷을 담을수 있도록 대형 조형물이 준비되어 있다.

특이한건 이곳은 입장료가 없다. 물론 다른곳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나라라면 입장료가 후덜덜 했을 것 같은데 말이다.

특이한건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모금통에 관광객들이 둘러보고 흡족하다고 생각하면 기부형식으로 돈을 넣을 수 있는 곳은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이틀동안 찾았기에 두번째 방문때 가지고 있던 동전들 몇개 넣었던 기억이 난다.

 

 

꽃밭에서....

이미 철이 지난 관계로 많은 부분의 꽃들이 파헤쳐지고 없었다.

아마도 7월중순 8월초까지가 절정인 듯 하다..

해바라기도 엄청 많을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많이 구경도 못하고,,,

(다음날 이곳을 다시 찾게 된 것도 해바라기 구경을 위해서였다...)

 

 

 

 

 

 

 

 

 

 

 

오늘일정은 이곳을 마지막으로 하고 민생고 해결을 위해 후라노역앞에 있다는 저렴하고 맛있는 회전초밥집을 찾아 나섰다.

비에이, 후라노지역을 여행하다보면 식사를 제때 하기가 쉽지 않다.

워낙 시골동네라 식당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혹, 이곳을 여행할 계획이시라면 관광지와 함께 식사를 해결할만한 식당도 함께 알아두고 여행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사계채의 언덕에서 약 한시간가량을 달려 찾았던 후라노역 인근 회전초밥집이 쉬는날이란다....

이런 멘붕....

어렵게 물어물어 인근에 있는 초밥집을 찾았다.

물론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초밥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이긴 했지만

허기를 달래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다.

우리가 찾았던 날이 우리의 추석에 해당되는 그런 날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후라노에서의 첫날 저녁을 해결해 주었던 초밥집 간판....

특별히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니다...

 

 

 

 

사계채의 언덕 파나로마풍경

 

 

호쿠세이언덕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노라마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