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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딸과 함께하는 비에이, 후라노 렌트카 여행기 5

by 初心(초심) 2014. 9. 15.

 

 

팜도미타에서 내려다본 후라노 마을 모습이 정말 평화스러워 보인다..

 

 

철지난 꽃들은 이렇게 다 지워져버리고 새 옷을 입기 위해 새단장이 한창 준비중이었다.

 

 

라벤더향이 코 끝을 스치며 보라색 자태를 뽐내고 있을거라 예상했었지만 실상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팜도미타는 정말 넓은 면적에서 다양한 여러종류의 꽃들을 심고 있었다.

 

 

"사루비아"?

꽃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어릴적 정말 많이 빼 먹었던 기억이 있어 딸램에게 한번 먹어보라고 해본다..

 

 

 

 

 

 

 

 

 

 

후라노 와인공장에서 내려다 본 후라노지역 모습이다.

 

 

후라노 와인공장안으로 들어가면 공장견학부터 시음까지 모두 공짜로 할수가 있다.

시음하기전 테이블에 앉아 잘 드는 햇살아래 앉아서 인증샷 한번 날려주고...

 

 

와인이 저렴하기는 했지만 와인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지라 사지는 않고 그냥 나왔다.

와인 아니고도 다양한 여러종류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전부 눈요기만으로 끝을 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가난한 여행족이기 때문에...

ㅎㅎㅎ

 

 

그렇게 찾아 헤맸던 해바라기밭을 우연히 한적한 길가에서 만나게 되었다.

마침 오후 늦은시간이라 햇살도 적당하게 사선을 그어주고 있었고, 난 물만난 고기처럼 30여분 이상을 이곳에서 해바라기만 담았다.

근데 정작 집에와서 보니 그렇게 만족할 만한 사진이 별로 없다.

그래도 오랫만에 원하던 해바라기 사진을 원없이 담을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하루였다.

 

 

 

 

 

 

오늘 저녁메뉴로 스시로....

나는 정말 스시를 좋아라 한다.

맘 먹고 앉아서 제대로 먹으면 혼자서 최소 10접시이상은 먹을수 있다.

제대로 된 일본의 회전스시집은 우리나라의 회전초밥집보다 훨씬 저렴하고 맛있다.

 

 

숙소옆 마당에서의 바라본 북해도 별

쏟아질것만 같은 많은 별들을 내눈으로 직접 볼수가 있었지만 날씨탓에 별궤적이나 미속도 촬영은 실패했다.

여기까지 찾아온 첫번째 목적이 별궤적, 미속도, 은하수 촬영이었는데 하나도 성공을 하지 못해 여행내내 아쉬웠다.

돌아온 지금도 마냥 아쉬울뿐이다.

 

 

팜도미타 파노라마 모습

 

 

철지난 팜도미타 파노마라 모습

 

 

후라노 와인공장에서 바라본 후라노지역 마을보습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