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다녀오는 길에 담양을 잠시 들렀다.
점심도 해결할 겸 가로수길도 구경할 겸 해서 겸사겸사 다녀왔는데,
이곳도 햇빛이 없으니 큰 감흥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집에 오는길에 있는 곳이니 오랫만에 잠시 들렀다.
입장료 1,000원이 아까워 약 1시간 이상을 이곳에 머물렀지만
함께 했던 친구가 춥다고 하는 바람에 더 머무르지는 못하고 조금 일찍 민생고 해결을 위해
떡갈비로 유명하다는 "제일식당"을 찾았다. (사진은 없네요...)
소, 돼지고기 떡갈비가 있었는데 우린 돼지고기 떡갈비를 먹었다.
양도 많은 것 같고, 내 입맛에 맞기도 하고,
지난번 들렀던 떡갈비보다는 훨씬 더 나은 것 같았다.
아마도 다음에 또 담양을 간다면 다시 들를것 같다.
쌀쌀한 날씨에 흐린 날이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주셨다.
아스팔트 도로를 다 걷어내고, 흙길을 만들어 놓고 나니 걷기엔 좋은 것 같은데, 사진 담는 분위기는 예전이 좋았던 것 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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