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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204

수리공원 첫 사진 A7R3를 어렵게 들이고 첫 사진이다.메모리카드가 없어 바디만 들고 사용설명서를 이틀동안 정독을 했지만얼이어답터가 아닌 나로서는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그래서 아무런 조정없이 ARW로 찍은 사진을 JPG로 변환 한 것 뿐이다.ISO는 6400,이정도 결과물이면 일상적인 취미 생활 사진을 주로 담은 나에게는 충분하고도 남는다.진작 이렇게 가볍고 성능 좋은(?) 이런놈이 나와 줬다면 금전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피할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가득하다~ 어쨌든 내손에 들려지는 마지막 카메라가 되기를 바래본다. 2017. 12. 28.
D4 거의 7~8년을 동고동락하며 사진생활을 함께 했던 가족사진(?)이다.나름 많은 즐거움을 안겨주고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들을 함께 해 준 놈들이기에애정이 많이 가는 친구들이다.그치만이젠 놓아 주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한살두살 나이 먹어 가다 보니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지난번 가족음악회때 하루저녁동안 70-200을 끼우고 사진 좀 찍었다고 오른 손목이 담에 걸렸다...ㅠ_ㅠ이젠 소박한 취미생활로만 지낼거라 소박한 놈으로 새로 들여 보고자 한다.아쉬운 이 놈들을 분양 보내기 전에 기념사진한번 담아본다... 수고했다. 친구들아~ 2017. 12. 24.
가족음악회 정말 즐거운 주말 저녁이었다.진주통기타마을 가족음악회가 지난 토요일(12월9일)저녁가좌동에 있는 라이브 바 "잼"에서 소소하게 진행되었는데 없는 실력임에도 불구하고나도 참가할 수 있었다.기존 회원분들의 많은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말 그대로 화기애애한 가족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작은 가족음악회가 되었던 것이 너무나도 행복하다.좀 더 실력이 늘어 내년에는 더 알찬 가족음악회가 되었으면 하는작은 소망이 있다. 2017. 12. 10.
암자 순례 양산 통도사 인근에 있는 암자순례를 다녀 왔다회사 야유회이기도 했지만오랫만에 바깥 나들이가 나쁘지만은 않았다.마음의 여유도 조금 부려 보고,곳곳에 산재해 있는 암자들을 둘러 보면서마음의 평안을 찾아 본다... 2017.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