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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204

보성여관 얼마전 보성여관에서 촬영한 프로그램을 보다가 진주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한번쯤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주말에 비온다는 일기예보에 기분전환겸 다녀 왔다. 아쉽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막상 보성여관에 앉아 커피한잔을 하고 있으니 비가 오면 더욱 더 운치가 있을 것 같았다. 벌교에 있는 보성여관을 찾은 덕분에 빼먹을수 없는게 꼬막정식... "거시기꼬막식당"이라는 맛집을 찾아 갔다. 평소에 잘 먹을수 없는 꼬막으로 요리된 다양한 음식들을 접하면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들게 했지만 아쉽게도 사진은 한장도 없다.... 원래는 보성여관을 찾아 커피한잔 올려고 했었는데 운 좋게도 무슨 행사를 하고 있다.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이란다. 우리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수제 다식과 함께하는 우리 다도체험" 체험은.. 2017. 7. 1.
사진이란? 추억이다~ 2017. 6. 5.
작은 음악회 금요일, 토요일 날씨가 정말 맑았다. 황사도, 미세먼지도 없는 맑은 날씨에 푸른 하늘을 마음껏 볼수 있는 그런날이었다. 달도 없고 은하수를 볼수 있겠다 싶어 그나마 불빛이 덜 한 수자원공사 주차장으로 향했는데 그곳에는 이미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아마도 통기타 동호회의 정기모임이라고 했던 것 같다. 시내 방향으로 별사진을 담을수 있을까 하고 몇 컷 찍어 보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시내에서 올라오는 불빛이 어마어마 했다. 별이라곤 나오질 않는다. 별사진은 뒤로하고 조용한 기타반주에 맞춘 작은 음악회 감상에 빠져 본다. 2017. 5. 28.
철쭉 연이틀 황매산을 찾았다 오늘은 산청방면으로 올랐는데 아침 8시경에 도착했는데도 주차공간이 조금은 여유가 있었다. 아마 올해 행사전에 산청군에서 주차장 정비공사를 한 모양이다. 아직까지는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있지는 않은데 아마도 내년부터는 주차요금을 징수 하지 않을까 싶다. 합천쪽으로 가는것보다 조금 더 등산을 해야 하지만 그렇게 힘들지는 않는 것 같다. 어마무시한 황사와 가볍지 않은 내 몸무게에도 날려 갈 것만 같은 칼바람이 오랫동안 머물게 하지는 못했다. 2017.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