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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204

가을 완연한 가을이다.아들이 대학 수시면접 관계로 세종시를 다녀오면서덕유산 휴게소를 들렀더니 단풍이 한창이다.학교에도 가을 냄새가 물씬 난다. 첫 수시면접에서 합격하면 고생도 덜 할건데꼭 합격했으면 좋겠다. 2017. 10. 22.
삶의 여유 통기타마을을 빛내고 있는 스타들이다.이번 남강유등축제 행사중 우리 동호회 회원분들이 진주성내 박물관앞 원형극장에서 실용음악 발표회에 참가하여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인생을 정말 멋있게 살고 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나도 이런 멋진 인생속으로 함께 빠져들고 싶어 동호회에 가입을 하긴 했지만실력이 따라 줄지 모르겠다.일단 칼은 뽑았으니 썩은 무라도 잘라 봐야 하지 않겠나 싶다.아자! 2017. 10. 15.
여름 끝자락... 어느듯 한여름의 끝자락인 모양이다. 지난 밤에는 제법 쌀쌀(?)하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오늘 낮에도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에서 강주연못을 찾았는데 이제 여름이 다 간 것 같은 날씨였다. 푹푹 찌는 한여름낮 무더위는 온데 간데 없고 선선한 바람만 나부끼는 강주연못에는 수많은 나들이객들이 여름의 끝을 즐기고 있을뿐이다. 이제 가을이 오려나 보다.... 가을이 오면.... 이문세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 2017. 8. 13.
참벗회 다음주가 초복이 있어 그런지 오랫만에 찾은 청계닭집에 사람들이 만원이다..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면 멀리가서 그냥 돌아올 뻔 했다. 옻닭하고 오리불고기.. 매번 먹어도 맛은 변함이 없다. 해마다 들러면서 꼭 인증샷을 남겨 둔다. 훗날 추억거리가 하나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ㅎㅎㅎ 용호정원에 있는 "람"에도 들른다. 시원한 커피한잔과 이런얘기, 저런얘기.... 그렇게 일요일 오후는 지나 가는가 보다. 2017.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