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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243

일요일엔 다육이 완연한 봄날씨에 반팔 티셔츠를 입고 나갔다. 얇은 패딩을 하나 걸치긴 했어도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더워서 패딩을 벗어도 충분히 더운(?)날씨다 한가롭게 주말을 즐기며 일요일엔 역시 다육이 사진을... 2017. 3. 13.
서울나들이 제법 오랫만에 서울나들이를 다녀왔다. 결혼식 참석차 올라 간 김에 친구들 얼굴도 보고, 맛난 저녁도 얻어 먹고, 이렇게 살아가는건가보다. 2017. 3. 12.
봄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을까 싶어 경남수목원을 찾았다. 온대식물원, 난대식물원등등 각종 식물원들이 많이 있었지만 우리 땅에서 볼수 있는 그런 야생화는 없었다. 때마침 입구쪽에 복수초가 딸랑 하나 외로이 피어 있었다.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지나 다니는 길목 한켠에 드러누워 복수초를 담아본다. 지나가시는 분들마다 대단한 작품사진 담는 것 같다고 하는 얘기들이 내 귓등을 스치고 지나간다. ㅎㅎㅎ 오랫만의 나들이었는데 온도가 18도란다. 이젠 정말 봄이 온 것 같다. 2017. 3. 4.
다육이 주말엔 다육이를.... 집사람이 다육이 보관농장을 옮겼다. 금산못 뒷편에 있는 다육농장으로, 농장위치가 전원주택지로 딱인곳이었다. 진주 서쪽 끝자락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금산을 찾을일이 거의 없어 금산못 주변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오후 해질녘 따사한 햇빛에 반짝이는 다육이들이 자길 한번 쳐다봐 달라고 손짓을 하는 것 같다. ㅎㅎㅎ 2017.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