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여행134

아들과 함께하는 함양상림 연꽃구경 정말 오랫만에 아들하고 함께 사진여행을 가본다 이제 고2인 아들도 나름 많이 바쁜데 함께 가자고 할 때 선뜻 따라나선 준 아들이 고맙기도 하다 진주에서 함양가는길에 휴게소 들러 먹고 싶다는 것도 사주고, 상림에서는 아이스크림도 사준다 언제 또 함께 할수 있을지 알수 없기에.. 이제 내년이면 고3인데 더더욱 함께 하기가 어려울 밖에, 암튼 이번주가 함양상림 연꽃 구경하기에 최적인 것 같았다. 구름사이로 햇빛도 가끔 내려오고 해서 너무 뜨겁지도 않고 쉬엄쉬엄 다니기에도 좋고, 연꽃들도 제법 아름답게 피어 있다 2016. 7. 17.
강주 해바라기축제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한다고 한게 11시쯤 출발을 하게 되었다 가면서 오랫만의 해바라기 구경에 신이나서 열심히 달려갔지만 막상 도착하고 보니 날씨가.... 35도를 웃도는 한여름 날씨다. 특히 이곳 강주마을은 그늘이라곤 단 한곳도 없다. 해바라기 구경 오시는 분들은 따가운 햇볕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셔야 할 것 같다. 북해도 비에이, 후라노에서 보았던 그런 해바라기밭은 없었지만 나름 소박한 해바라기밭이 우리를 반겨주긴 합니다. 입장료 3천원/인 입니다. 물론 티켓을 가지고 마을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서 각종 농산물등으로 교환을 할수가 있어서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이곳 저곳 여러곳을 둘러보고 싶었지만 온 몸을 땀으로 목욕시켜주는 무지막지한 더위때문에 6천원의 입장권으로 양파 3천원.. 2016. 7. 9.
양귀비 북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북천역 인근 축제지역에 양귀비 축제가 한창이다 미처 모르고 있다가 TV방송을 통해 내일(5월22일)까지 축제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 친구 불러내서 함께 다녀 왔다 축제가 내일까지라고 하더니 아직 피지도 않은 양귀비들이 많이 있다. 혹시 저처럼 늦게 정보를 접하신 분들이라도 내일 이후로도 다녀오셔도 무난하실듯 하다 축제장 한가운데를 철길로 두동강을 낸 덕분(?)에 많이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래도 마실삼아 한번 다녀올만한 것 같다(필히 모자 또는 양산 지참요망! 더위를 피할 그늘이 거의 없음) 2016. 5. 21.
원예예술촌 남해 독일마을과 함께 하는 원예예술촌을 다녀 왔다 여러번 갔었던 독일마을이었지만 예술촌은 처음이었다. 입장료가 있는 줄 몰랐는데 무려 5천원.... 솔직히 돈내고 구경하기에는 무척 아까운 곳이란 생각이 든다. 함께 간 친구 얘기로는 돈 내고 남의 정원 구경하고 온 느낌이랄까... 예술촌 곳곳에 장사하는 곳도 여러곳 있었는데 그거면 된 거 아닌가 싶다. 하지만 오랫만에 친구들과 함께 짧은 여행을 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2016.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