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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134

츠쿠바,도쿄 방문기 언제부터 딸아이한테 한번 가보고 싶다는 집사람말을 듣고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년말도 되고 올 한해 마무리도 잘 되지 않고 하니 올 한해 목표달성은 내려 놓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가족들하고 같이 조용하게 년말을 마무리하고 싶어 12월초에 급조하여 일본 츠쿠바로 가족여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츠쿠바에는 큰 아이인 제 딸래미가 교환학생으로 츠쿠바대학에 다니고 있기 때문이었지요... 정말 계획하고 출발하기 전날까지만 해도 저희 가족 모두가 상봉할 기쁨으로 사진마냥 기분이 마냥 업 되어 있었는데 말이죠... 출발하기 전날 일기예보에 남부지방 눈 또는 비라는 소식에 사실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했지요. 그런데 정작 출발당일 새벽에 일어나 보니 눈또는 비가 아닌 남부지방 폭설로 교통마비......ㅠ_ㅠ 일기.. 2013. 1. 7.
동피랑 정말 오랫만의 정기출사였던 것 같네요.... 근데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날씨가 영.... 그래도 오랫만의 출사길이라 콧구멍에 바람이나 넣어 본다는 생각으로 통영에 있는 동피랑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동피랑 마을에서 내려다본 강구항.... 여기가 동피랑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볼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 안내도를 정말 크게도 그려 놓았습니다....ㅎㅎㅎ 일요일이라고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셨더군요... 그리고 웬만하면 dslr하나 정도는 다들 들고 계시더군요. 온 국민의 사진작가화.....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제부터 다양한 벽화(?)들 구경한번 해보세요... 많은 걸 담지는 않았기에 실제 가 보시면 더 많은 것들을 구경하실수 있답니다. ㅎㅎㅎ 금욜저녁에 조금은 이른듯한 송년모임을 가졌습니다.. 2012. 12. 2.
교토입성기(최종편) 미루고 미뤄왔던 교통여행기의 마지막편이네요 짧은 3박4일간의 여행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지는군요. 은각사를 찾은 마지막 여행일엔 비가 무척이나 내렸습니다 . 비 덕분에 더위가 가시고 쌀쌀한 찬바람이 불어 조금은 고생을 하긴 했지만, 조용한 분위기의 은각사와 철학의 길을 걷기에는 딱 맞는 분위기였답니다. 은각사를 뒤로하고 저멀리 교토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비오는 날씨라 시내가 시원스레 보이진 않지만, 지금쯤 찾아가면 단풍과 함께 맑은 하늘과 시내가 정말 잘 어울릴거라 생각이 드네요. 3박4일간 통역한다고 고생한 제 딸래미입니다.... 요즘 공부한다고 혼자서 고생많이 하고 있을텐데, 정작 연락오는건 돈 떨어졌을때 뿐입니다....ㅠ_ㅠ 그래도 연락오면 반갑고, 그립고, 걱정되고..... 내년 3월이면 돌아온.. 2012. 11. 29.
교토입성기13 이제 3박4일간의 교토여행 마지막날이네요... 정말 맑은 날씨로 3일간을 보내고 마지막날 비가 엄청 오더군요. 그래도 비오는 날의 산책도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마지막날의 여운을 달래기 위해 마트가서 우산을 하나 사들고 은각사 가는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원래는 주요 관광지만 다니는 101, 102, 103번 버스를 탈려고 했었는데 안내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약 1시간마다 운행이 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했습니다. 101,102,103번 버스는 한국어,영어,중국어로도 안내를 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배려가 보이더군요. 시내버스를 내려 은각사 입구를 찾느라 제법 애를 먹었답니다. 보시다시피 행인도 별로 없고, 일반 버스를 타서 그런지 그 흔한 관광안내표지판도 볼수가 없었답니다. 드.. 2012.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