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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134

교토입성기8 이제 오늘로서 2일차 마지막 여행사진이네요... 저녁무렵 호텔로 들어가기전 교토역앞이 사거리에서 장노출 사진을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조금 높은 곳에서 담으면 참 재밌을 것 같았는데, 체력도 그렇고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우선은 저에게 휴식이 필요해서 한두장 찍어보다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줄수 있는 호텔방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료안지인데요, 저앞에는 조그만 우물(?, 너무 작아서 우물이라고 하기에도 조금 어색하네요)이 하나 있던데 아무래도 무슨 전설이나 그런게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저 앞에서 일본분들은 저렇게 무릎꿇고 앉아서 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 말입니다. 가만 보니 앉아 있는 저 아가씨 스타킹 올이 나가 있네요...ㅎㅎㅎ 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구부정한 자세로 있는 아가씨가 바로 제딸이랍니다요... 2012. 10. 27.
교토입성기7 오전엔 아라시야마에서 덴류지와 차쿠린을 구경하고 이젠 오후 일정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아라시야마에서 다시 란덴선을 타고 돌아오다 가타비라노쓰지란 역에서 기타노선으로 환승하면 교토 서북부의 주요 명승지인 묘신지, 료안지, 금각사, 기타노텐만구등을 구경할수가 있었답니다. 위 사진이 묘신지인데요..... 모두가 입장불가(안에는 들어갈수 없고 입구에서 이렇게 눈으로만 볼수 있었다는...)이고 그냥 입구에서 바라볼수 밖에 없더라구요... ㅎㅎ 여기도 마찬가지이구요... 하늘은 정말 맑고 청명해서 가을하늘이라는 것을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마츠리 행사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처음엔 어른들이 나와서 하더니만 시간이 지나니 애들이 나와서 저 북들을 두들기는데 정말 잘들 하더군요... 저 애들만 하는게 아니.. 2012. 10. 26.
교토입성기6 아라시야마에서 또 길을 못 찾았습니다. 원래 가고자 했던 덴류지를 찾아 갔어야 하는데 어디가 어딘지 도무지 분간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교통안내 하시는 분께 여쭤보고 덴류지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길을 헤메다가 식당가와 군것질 거리들을 파는 가게들을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엄청 비싸기도 하고, 제 입맛에 맞지 않기도 하고 해서 사먹지는 않았지만 보기에는 아주 맛있어 보이더군요.. 덴류지를 찾아가며 다리 반대편에서 새로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다리가 나무로 만든것 같으면서도 나무가 아닌데도 참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이제 발걸음이 점점 더 무거워집니다. 발걸음의 무게가 느껴지시나요? 새삼 다시한번 더 느낍니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ㅠ_ㅠ 헬스라도 해야할까 봅니다. 드디어 덴류지를 찾았.. 2012. 10. 25.
교토입성기5 오늘은 교토여행 2일차를 맞이합니다. 여행 1일차때 얼마나 많이 피곤했던지 2일차 아침에는 9시정도에 호텔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항상 저질체력이 문제가 되더군요...ㅎㅎㅎ 또다시 교토역으로 향합니다. 저기 교토타워가 다시 보이는군요. 왜 제가 계속 교토역으로 향하는가 하면 바로 교토역이 교토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입니다. 교토의 구석구석 어느곳까지 교토역을 통해서면 갈수 없는 곳이 없기때문이지요. 4일 여행기간동안 교토역을 이용하는 바람에 완전 현지인처럼 교토역이 익숙해 지더라니깐요. ㅎㅎㅎ 자, 오늘의 본격적인 여행코스는 바로 저 윗사진의 "시조오미야역"에서 타고 가는 한량짜리 꼬마열차인 "란덴연선"을 타고 하는 여행입니다. 사진으로만 보아 오다가 직접 이런 열차를 타보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었죠.. .. 2012.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