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여행134

홍콩이야기7 오늘은 홍콩섬을 여행하기로 한 네번째 여행일이다. 내가 묵고 있던 침사추이역 B2출구앞에 있는 호텔에서 홍콩섬을 가기위한 여러가지 방법중 우리는 스타페리를 이용하기로 하고 걸어서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갔다. 물론 MTR을 이용하면 호텔바로앞에서 타서 2정거장만 가면 되는 간단한 코스였지만 운하도 보고 배도 타고 아침거리를 구경도 할겸 천천히 걸어서 스타페리를 타러 간다. 홍콩섬에 도착하고 내려서 걷다 보면 홍콩의 눈(회전놀이)도 보이고, 또 무슨 행사가 있는지 엄청나게 많은 홍콩인들의 행렬도 눈에 띄었다. 홍콩사람들은 전부 다 모였지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었다. 나는 천천히 걸어서 미드레벨에스컬레이트로 가서 아침식사로 적당한 식당을 찾아보았다. 근데 오전 10시까지는 미드레벨에스컬레이트가 상향이 아닌 .. 2019. 2. 7.
홍콩이야기6 침사추이에서 바라본 홍콩섬의 야경은 언제봐도 아름답다. 매번 갈때마다 들르는 곳이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로 인해 조금 일찍 가지 않으면 좋은 자리를 잡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매일 저녁 8시에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이름으로 레이저쇼를 펼치고 있기에 이를 구경하러 몰려온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기 때문이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옛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었다. 홍콩여행 몇일만에 그 노래가사가 이렇게 실감이 나는 건 왜일까? 나이 탓일까? ㅋㅋㅋ 어쨌든 해외여행은 젊어서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그만큼 많은 것을 해볼수 있기에.... 2019. 2. 6.
홍콩이야기5 통총역에서 내려 왼쪽방면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위 사진처럼 보이는 곳이 옹핑빌리지 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다.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 빠르게 탈수가 있었다. 표를 구매하는 것도 저 건물을 오르기전에 호객꾼(?)한테 걸려서 갈때는 크리스탈, 내려올때는 일반으로 약 2만5천원 수준으로 구매했는데 그 호객꾼이 입장할때까지 친절하게 안내도 해주고 해서 호객꾼이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옹핑빌리지의 거대 불상을 바라보고 왼쪽 방향으로 들어오다 보면 이렇게 생긴 트래킹코스가 나온다. 이런 길을 약 10분정도 걸어가다 보면 반야심경로드의 입구가 나온다. 이곳이 "반야심경로드"의 입구이다. 계속해서 흐린 날씨 덕분에 제대로 된 풍경을 볼수가 없었는데 막상 우리가 관광을 마치고 떠날때쯤 하늘이 열.. 2019. 2. 5.
홍콩이야기4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일찍 일어났다. 여행의 설레임 덕분도 있지만 나이 들고 보니 새벽잠이 없어진 것 같다. ㅋㅋㅋ 숙소근처에 있는 구룡공원에는 이런 것도 있었다. 나는 침사추이역(호텔이 B2출구앞에 위치)에서 MTR을 타고 라이킹역으로 간 뒤 통총역으로 가는 라인으로 환승하고 종점인 통총역에서 하차하면 옹핑빌리지로 가는 케이블카를 탈수 있는 곳을 쉽게 찾을수 있다. 우리는 갈때는 케이블카 바닥이 크리스탈로 되어 있어 아래가 뻥 뚫려 있는 것과 돌아올때는 일반적인 케이블카를 탔었는데 그게 관광의 묘미를 살릴수 있는 것 같다. 케이블카 탑승시간은 약 20여분정도, 정말 높기도 높지만 바닥이 뻥 뚫린 케이블카 아래를 내려다 볼때는 오금이 저릴 정도다. ㅎㅎㅎ 날씨가 흐려 뻥 뚫린 케이블카 아래는 대부분 안개,.. 2019. 2. 4.